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'등불'

등불 구재홍 이사장은 7.28(토) 오전 사천에 있는 여상규 국회의원 사무소를 방문하여 범죄피해자보호법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(표◯◯국회의원) 관련사항에 대해 등불의 입장을 전달했다.
 
이날 방문에는 이사장을 비롯하여 강영식, 양봉호 사천남해지부장과 김권 하동지부 간사, 이승연 운영위원, 양경옥 사천지부 감사, 이한종 사무처장이 배석하였다.
 
사무처장이 개정 법률안 요지(범죄피해자지원법인 폐지 및 범죄피해자지원의 보조적 주체를 개별 지방자치단체로 교체) 보고에 이어 민간법인 폐지 시 피해자지원이 질적 저하와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 업무를 수행할 경우 재정의 편차로 불균등 지원, 국고부담가중 등 문제점을 제시하자, 여상규 위원장은 피해자지원은 중앙정부에서 통일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법률안 발의 이유를 알아보고 세심한 논의와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.
 
한편, 전국 59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3.2 대구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발족(설립)하여 센터별 2~3명의 상근직원과 5천여명(진주센터, 250명)의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.